신라대학교(총장 김충석)는 교수학습개발센터가 지난 21일 학습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2022학년도 1학기 학습 프로그램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재학생 120여 명이 참여한 △ 신입생 학교생활 적응과 학업 부적응 예방을 위한 ‘신라일타’ △ 전공 교과목 학습역량 증진을 위한 ‘1:多(다) 학습공동체 백양 튜터링’ △ 학교생활 적응과 학습역량 증진을 위한 ‘1:1 신라 러닝 멘토링’ 등 3개 프로그램에서 진행됐다.

이날 교수학습개발센터는 학생들의 학업 성취 동기부여와 우수성과 공유를 위해 프로그램별 총 14개의 우수팀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해 상장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시상식에 이어 수상자들은 학기 동안 참여한 학습 프로그램 활동 소감과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라일타 프로그램 우수상 수상자 이서연(물리치료학과) 학생은 “신입생이라 학업 적응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신청하게 됐는데, 동기와 선배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활동에도 참여하면서 즐거운 대학생활을 이어갈 수 있었다”라며 “2학기에도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해 적극적인 자세로 많은 학생들과 교류할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교수학습개발센터 이경순 소장은 “성과발표회를 통해 학생들과 함께 한 학기를 잘 마무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수요자 맞춤형 커리큘럼 통해 2학기에도 많은 학생들이 학습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