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이스포츠경기장, '제14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부산지역 대표선발전' 7월 온오프라인 개최
'시민들에게 e스포츠 문화 참여 기회 제공'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정문섭, 이하 진흥원)은 국내 최대 아마추어 e스포츠 행사인 ‘제14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OREA e-SPORTS GAMES, 이하 제14회 KeG)’에 출전할 부산 지역 대표선수를 뽑는 ‘부산지역대표 선발전’을 오는 7월 온·오프라인으로 통합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산지역대표 선발전’은 오는 8월 창원에서 개최되는 ‘제14회 KeG’의 전국 결선에 출전할 부산지역대표 선수 11명을 선발하는 대회로,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본선을 통해 단체전 종목별 1위팀(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개인전 종목 1위, 2위(카트라이더) 선수에게 부산 대표 선수 자격이 주어진다.
온라인 지역예선은 오는 7월 23일(토), 오프라인 지역본선은 7월 30일(토), 브레나에서 열리며, 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5인 단체전/PC) ▲배틀그라운드 모바일(4인 단체전/모바일) 2종목과 ▲카트라이더(개인전/PC) 1종목이다.
부산지역대표 선발전의 종목별 1~2위에게는 △최고 3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지역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에게는 △선수 프로필 사진 촬영과 함께 전문 코치진의 트레이닝, △부산지역 대표 선수단 유니폼을 지급, △소양교육 등 전국 결선을 대비한 선수 역량 강화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정문섭 원장은 “이번 제14회 KeG에 부산지역 대표로 출전하여 e스포츠 메카도시 부산의 명예를 걸고 우승을 위해 함께할 e스포츠 유망주 선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산지역 대표선발전은 오는 7월 19일까지 브레나 공식 홈페이지로 접수를 받는다. 지역 연고에 따른 참가 제한은 없으며, 대회 참가 자격 및 종목별 규정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브레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부산시는 하반기에 △‘2022 e스포츠 대학리그’,‘부산광역시장배 전국 직장인 e스포츠 대회’와 같은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와 △‘e스포츠 진로체험 프로그램’, △‘e스포츠 토크쇼’ 등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e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김진성 부산닷컴 기자 jskim@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