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갑준 사하구청장, 현장행정 방문봉사로 민선 8기 시작
'구민들 삶에 힘이 되는 구청장'
사하구는 이갑준 사하구청장의 취임식을 직원 정례조례로, 다대포해수욕장 개장식을 근무자 격려로 대신하고 몰운대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 중식 봉사와 다대포해안 동측지구 환경정비로 민선 8기 첫날 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보는 당선 이후 행정의 연속성과 효율성을 고려해 구청장직 인수위원회를 구성하지 않은 등 실용주의를 강조하는 이 구청장의 구정 철학에서 나왔다.
이 구청장은 취임 첫날 정오에 몰운대종합사회복지관의 경로식당에서 결식 우려가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중식봉사를 하고 식사도 함께 하며 생활불편이나 어려움을 경청하고, 오후에는 다대포해안 동측지구를 찾아 해안 유입 쓰레기 수거와 불결지역 청소로 현장행정을 이어갔다. 이후 환경미화원과의 간담회를 가지고 현장의 생생한 고충과 애로를 청취하며 첫날 일정을 마쳤다.
이갑준 구청장은 “앞으로도 현장에 직접 나가 귀를 기울이며 구민의 어려움을 함께하는 행정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