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민선 8기 출범 맞춰 ‘누비전’ 300억 원 발행

이성훈 기자 lee77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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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민선 8기 출범에 맞춰 300억 원의 누비전(창원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창원시가 민선 8기 출범에 맞춰 300억 원의 누비전(창원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경남 창원시는 민선 8기 출범을 맞아 오는 5일 오전 9시 누비전(창원사랑상품권) 300억 원을 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누비전 발행액 규모는 지류형 100억 원, 모바일 200억 원이다.

발행되는 누비전은 1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 대행점(경남은행, 농협, 새마을금고, 신협) 250여 개소와 모바일 누비전 전용앱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올해 상반기 800억 원의 누비전을 발행한 창원시는 하반기에도 총 1200억 원을 발행할 계획이다.

시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구입할 수 있도록 개인 월 구매 한도(20만 원)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김부식 창원시 경제살리기과장은 “민선 8기 출범에 맞춰 누비전을 발행하게 됐으며,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인 누비전이 계속되는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소상공인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성훈 기자 lee77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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