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안정 속 지속발전 기틀 다져" 구인모 거창군수 취임

류영신 기자 ysryu@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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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살고 싶은 미래 도시 거창’ 열어.

1일 충혼탑 참배 마치고 정례조회 열어 간단하게 취임식. 거창군 제공 1일 충혼탑 참배 마치고 정례조회 열어 간단하게 취임식. 거창군 제공

민선 8기 본격 업무 거창군 삶의 쉼터 배식봉사로 시작. 거창군 제공 민선 8기 본격 업무 거창군 삶의 쉼터 배식봉사로 시작. 거창군 제공

지난 1일 제44대 경남 거창군수로 취임한 구인모 군수는 취임식을 대신해 직원 정례조례 갖고 취임식에 가름했다.

재선에 성공한 구 군수는 1일 충혼탑 참배를 마치고 정례조회를 열어 간단하게 취임식을 가졌다. 민선 8기 본격 업무는 거창군 삶의 쉼터에서 배식봉사로 시작했다. 특히 취임식 식전공연을 위해 참석한 합창단 ‘두나미스 콰이어’의 단원의 깜짝 이벤트로 감동을 주기도 했다. 공연 중 민선 8기 출범과 구인모 군수 취임 축하 메시지를 전한 것이다.

구인모 군수는 민선 7기 군정 지표인 ‘더 큰 거창 도약, 군민행복시대’를 민선 8기에도 군정 지표로 삼고 있다. 특히 군정의 안정과 지속 발전의 기틀을 다지고 ‘누구나 살고 싶은 미래 도시 거창’을 열어간다는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취임사에서 “민선 8기를 시작하는 첫날 벅찬 가슴으로 만나 뵙고 취임인사를 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다시 한번 군수 당선의 영광과 막중한 소임을 맡겨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막중한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직자들의 지난 4년간 노고를 격려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민선 8기 시작에 앞서 당부의 말도 전했다. 구 군수는 “민선 7기의 연속성과 군민들께서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염원이 있었기에 재선에 성공했다고 생각한다”며 “군정이 안정 속에서 지속적으로 더 발전할 수 있도록 기틀을 다져, 누구나 살고 싶은 미래 거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약속했다.


류영신 기자 ysryu@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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