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시설관리공단, 합천 공공시설물 위·수탁 본격 운영

류영신 기자 ysryu@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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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영상테마파크, 정양 레포츠공원, 공공하수처리시설 등 3곳 운영

합천군시설관리공단, 1일 합천 공공하수처리시설 홍보관에서 공식 출범식. 합천군 제공 합천군시설관리공단, 1일 합천 공공하수처리시설 홍보관에서 공식 출범식. 합천군 제공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이하 관리공단)이 경남 합천군의 공공시설물에 대해 지난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운영에 앞서 지난 1일 합천 공공하수처리시설 홍보관에서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

3일 합천군과 관리공단에 따르면 관리공단은 지난해 12월 17일 설립등기를 마쳤다. 또한 출범에 앞서 업무개시를 위해 인력 채용 등 기반 구축과 인계인수 등 필요한 행정절차를 진행 했다.

앞서 합천군과 관리공단은 지난달 28일 3곳의 공공시설물 관리운영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을 체결한 곳은 합천 영상테마파크, 정양 레포츠공원, 공공하수처리시설 등이다. 이들 3곳은 지난 1일부터 관리공단에서 본격 운영하고 있다.

또한 환경기초 시설 등은 민간위탁 기간이 종료되는 내년 1월 1일부터 관리공단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관리공단 출범식은 김윤철 합천군수 취임식과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내부 관계자들만 참석해 조촐하게 진행했다.

관리공단 조수일 이사장은 “공단이 성공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 시설관리공단이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류영신 기자 ysryu@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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