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주민주도 마을복지 선포식 및 발대식'개최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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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서구(구청장 공한수)는 지난 6월 30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복지기관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주도 마을복지 선포식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마을복지계획은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추진하는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부산 서구는 2021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최대 3천만 원을 5년간 지원받는다.

‘주민! 촘촘돌봄 마을복지 변화의 주인’이라는 슬로건아래 마을복지변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추진단 총 47명과 서구종합사회복지관, 부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의 지원단 9명이 협력하여 동대신2동 “클린 동이(2), 깨끗한 우리 동네”, 아미동“홀로 어르신, 주민과 함께하는 행복나눔”, “니캉 내캉 재미지게”, 남부민2동“온기 가득 복지마을 우리가 남이(남2)가”, 암남동“스마트한 우리동네 반상회”총 4개동이 참여하여 추진한 5개 의제를 선포하였다.

이날 선포식에서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한수 공공위원장은 “복지는 관(官)에서 주도하는 단계를 넘어 복잡 다양한 주민들이 참여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단계로 발전하고 있으며, 오늘 선포한 마을의제가 잘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소회를 밝혔고, 조휴정 민간위원장은“마을복지계획 의제를 발굴 할 수 있도록 이 자리에 계신 많은 복지관 관계자들과 주민들이 협력하여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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