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아파트 화재…주민 1명 사망

권승혁 기자 gsh090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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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천정이 뜯겨나가고 집 내부는 온통 시커멓게 타버렸다. 소방관이 화재 현장을 조사 중인 모습. 울산소방본부 제공 울산 중구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천정이 뜯겨나가고 집 내부는 온통 시커멓게 타버렸다. 소방관이 화재 현장을 조사 중인 모습. 울산소방본부 제공

5일 오전 7시 56분 울산 중구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다.

불은 15층 짜리 아파트 8층에서 발생해 집 내부를 절반 가량 태우고 소방서 추산 1500만 원 상당 재산 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아파트 외부로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오전 8시 22분 불을 모두 껐다.


소방당국은 수색 과정에 이 아파트에 사는 60대 A 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권승혁 기자 gsh090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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