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서울청년 김해자원 활용 성공창업 지원
서울시 ‘NEXT LOCAL 캠프’ 김해서 열려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7월 4~5일 1박 2일간 김해농촌활성화센터에서 서울시의 지역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인 ‘NEXT LOCAL 캠프’가 열렸다고 밝혔다.
넥스트 로컬은 서울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지역연계형 청년창업지원사업으로 서울 청년이 지역에 내려와 지역자원을 활용해 창업아이템을 발굴하고 선발된 팀에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김해시 등 20개 지자체가 협력하고 있다
김해를 선택한 3개 팀 7명의 서울 청년들은 김해의 지역자원과 연계한 창업을 준비하기 위해 1박 2일 동안 지역을 돌아보며 지역자원현황 이해, 농촌융복합인증경영체 방문, 김해 청년과의 간담회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서울 청년들은 지역특산물 이용 디저트 개발, 농산물 추출물 활용 핸드케어 제품 개발, 지역농산물과 예술자원을 활용한 우리술 개발 등 농식품 분야의 창업아이템을 김해에 접목할 계획이다.
김해시는 서울 청년들의 성공적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김해시 농촌활성화센터를 중간조직으로 연계하는 한편 지역 농업인단체와 청년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병관 김해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김해시의 농특산물 자원이 청년창업의 새로운 기회가 되고 지역 활성화와 청년 인구 유입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정훈 부산닷컴 기자 pjh0450@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