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인 찌른 20대 여성…살인미수 혐의로 검찰 송치
부산 부산진구 한 주택에서 함께 살던 여성을 흉기로 찌른 20대 여성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돼 검찰에 송치됐다.
6일 부산진경찰서는 동거인을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20대 여성 A 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1시께 부산진구 한 주택에서 20대 여성 B 씨의 목 등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이후 지인에 연락을 해 자신의 범행을 자백하고 경찰 신고를 부탁했다. 이후 B 씨는 즉시 병원에 옮겨졌다. B 씨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 씨와 B 씨는 함께 살던 사이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 씨의 진술 등으로 토대로 조사를 마치고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변은샘 기자 iamsam@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