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래상담자와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 생명존중 캠페인'실시
영도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숙경)는 지난 7월 4일 영도경찰서와 함께 부산보건고등학교에서 생명존중 및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등굣길 연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이루어진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부산보건고등학교 또래상담자들이 중심이 되어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간식세트를 제공하였다.
본 캠페인에 참여한 부산보건고등학교 또래상담동아리 회장과 동아리회원은 “캠페인을 통해 실제 친구들이 생각하는 학교폭력의 정도를 알 수 있었고, 자살자해 예방 및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안내하여서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도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위기 청소년 발굴과 문제 해결을 위해 청소년 전화 1388을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학교생활과 건전한 또래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심리정서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