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8동 익명 나눔 천사, ‘이웃애 나눔 냉장고’ 밑반찬 후원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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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구 연산8동(동장 한은진)에서 운영하는 ‘이웃애(愛) 나눔 냉장고’에 익명 주민이 2월부터 지속적으로 반찬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6일 직접 만든 정성 가득한 반찬(총각김치, 양파장아찌, 김무침, 마카로니 샐러드) 29팩을 나눔 냉장고에 기부하였다.

익명의 주민은 2월 3회, 3월 1회, 5월 1회, 지난달 2회에 이어 이번까지 총 8번의 나눔을 했다.

한은진 동장은 “저소득층은 전체 소비 중 식료품 소비 비중이 높아 물가 상승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데, 지속적인 나눔으로 버틸 수 있는 힘을 줘서 고맙다”며 “이웃이 이웃을 돕는 나눔 냉장고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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