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BC카드와 ‘ESG 연계 지역상권 활성화 마케팅’
SNS 인플루언서와 부산 음식 홍보
구도심 플로깅·카드할인 혜택 제공
BNK부산은행이 BC카드와 함께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을 펼친다.
부산은행은 오는 11월 30일까지 BC카드와 함께 ‘ESG연계 부산지역 상권 활성화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해 ‘SNS 인플루언서’와 함께 부산 대표음식 홍보를 진행하며, 용두산 공원 등 구도심을 중심으로 플로깅(달리기를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실시하는 등 ESG를 실천할 계획이다.
BC카드 가맹점을 대상으로 다양한 업종에서 카드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BC카드로 일정 금액 이상 결제하는 고객은 △외식·카페·제과 2000원(토~일) △화장품·이미용 3000원 △실내체육 1000원 △패션·스포츠용품 3000원 △문화재·관광지 2000원을 캐시백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부산은행 BC카드로 건당 5만 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은 △주유 3000원 △실내체육 4000원 △뷰티 2000원을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다.
할인혜택을 받기를 희망하는 고객은 BC카드 ‘페이북’ 앱에서 ‘마이태그’를 통해 응모해야 하며, 결제 대상 업종별로 1인 1회에 한해 할인이 적용된다. 이번 마케팅은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자세한 사항은 BC카드 홈페이지 또는 공식 앱에 나와 있다. 장명수 부산은행 카드사업부장은 “부산은행 BC카드를 이용하는 고객과 부산지역 가맹점주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이번 마케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을 위한 ESG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 기자 moon@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