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봉림동사무소와 통장협의회, 경로당 찾아 봉사활동
경남 창원시 의창구 봉림동사무소는 지난 8일 통장협의회와 함께 지역 내 15개 경로당(회원 710명)을 찾아 경로당 대청소와 어르신들의 건강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경로당 방문은 코로나19로 그동안 중단됐단 봉사활동을 재개함과 동시에 무더위에 대비해 경로당 운영 상태와 냉방기 정상 작동 여부 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봉림동사무소와 통장협의회는 경로당에 과일과 방역 물품도 전달했다.
김오태 봉림동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코로나19로 오랜 기간 이뤄지지 않았던 봉사활동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봉림동 통장협의회(회장 송한수)는 경로당과 무료급식소, 환경 정비가 필요한 시설 등을 찾아 주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성훈 기자 lee77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