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치위생학과, 4학년 전원 전문자격증 취득으로 역량 인증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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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학교(총장 김충석)는 최근 치위생학과 4학년 학생 전원이 병원코디네이터와 서비스대화전문가 자격시험에 합격했다고 11일 밝혔다.

신라대 치위생학과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전공지식과 적응 능력 향상을 위해 치과위생사 관련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과정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병원 서비스와 경영 관리에 특화된 커리큘럼으로 30시간 이상의 실무교육을 진행해 4학년 전원이 두 개의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병원코디네이터는 치과병의원 의료 환경과 고객 이해를 통해 의료 서비스 관리, 병원 경영기획 및 관리, 환자 상담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의료 서비스 전문가이다.

서비스대화전문가는 내담자의 심리적 안정과 만족을 위한 상담을 진행하고 병원 상담 시스템 개발과 상담 교육을 수행하는 전문가이다.

치위생학과는 이번 자격증 취득으로 졸업예정자들의 취업 역량 향상은 물론 치과위생사 업무 수행에 전문성을 부여해 직업 만족도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경애 학과장은 “환자의 마음을 읽고 움직일 수 있는 대화 스킬과 대화 프로세스 교육이 학생들 자격증 취득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차별화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 맞춤형 취업역량 관리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라대 치위생학과는 현장 실무 맞춤형 교육으로 높은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부울경 지역 의료기관에서 많은 동문들이 치과 의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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