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한마당 대축제,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스포츠파크 일원 개최
축제 거창군민의 날 기념식, 군민체육대회, 아림예술제, 녹색곳간 거창 농산물대축제, 평생학습축제 등 열려
농산물대축제 참여할 향토음식점 모집. 지역 향토음식 특색 있는 음식 등 홍보 할 수 있는 단체
경남 거창군이 2022년 거창한마당 대축제를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4일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거창한마당 대축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부터 열리지 못해 3년 만에 다시 개최한다. 축제는 거창군민의 날 기념식, 군민체육대회, 아림예술제, 녹색곳간 거창 농산물대축제, 평생학습축제 등이 열린다. 특히 2012년 거창군민의 날을 조례로 제정하고 각종 축제와 체육대회 등을 통합해 개최하고 있다.
거창군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거창군민상을 시상하게 된다. 군민체육대회는 거창읍 6개 리와 11개 면 선수들이 참가해 열전을 벌이게 된다. 아림예술제는 제50회로 11개 분과 행사와, 생활예술 페스티벌, 군민노래자랑, 풍물대동한마당 등이 진행된다.
또한 녹색곳간 농산물대축제는 농특산물 판매관, 애우·애도니 음식관, 향토음식관, 체험과 부대행사 등이 열린다. 특히 농산물대축제에 참여할 향토음식점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은 오는 15일까지로 농업기술센터 농업축산과나 읍면사무소 경제산업담당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격은 지역 향토음식과 특색 있는 음식을 홍보를 할 수 있는 단체들이다. 음식관 운영을 희망하는 관내 단체, 농가, 가공업체, 동아리, 다문화가족 모임, 외식업지부 등이 해당된다.
모집 향토음식점은 13개 소다. 신청이 많을 경우에 별도 방침을 받아 운영자 선정에 공정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평생학습 도시인 거창군이 자랑하는 제14회 평생학급 축제도 열린다. 축제에는 평생학습 기관과 단체 동아리 부스를 운영한다. 각종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거창한마당 축제에서는 전국 거창향우연합회 체육대회도 개최한다. 읍면 퍼레이드 팀, 지역 예술단체, 전문 퍼레이드 팀의 퍼레이드 등 거리퍼레이드도 개최된다.
부대행사로는 시골밥상 경연대회, 웰니스 명상 축제, 거창시장 오흥 체험, 워크 온 걷기 챌린지, 키자니아, 에어바운스, 파쿠르 전국대회, 푸드 트럭 페스티벌, 플리마켓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다.
류영신 기자 ysryu@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