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 신속·정확한 출동 위한 신고안내표지판 지점번호 접수시스템에 반영
부산소방재난본부는 119신고 시 신속·정확한 출동을 위해 낙동강 자전거도로와 금정구 서동미로시장 내에 설치되어있는 신고안내표지판의 지점번호를 119신고접수시스템에 반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강서구 낙동강 자전거길(대저수문 ~ 낙동강 하구둑 다리 입구) 15.2km 구간의 신고안내표지판 75개소와 금정구 서동 미로시장 내에 설치된 신고안내표지판 16개소의 위치정보를 119신고접수시스템에 반영한 것으로, 119신고자가 지점번호를 신고접수요원에게 알려주면 지리정보시스템에서 검색하여 신속한 위치확인 및 출동지령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또한, 승강기에 갇혔을 때도 승강기번호(일련번호)를 알려주면 해당위치를 찾아 신속·정확한 출동이 가능하다.
부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119신고접수 시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지점 확인이 가능하도록 각종 신고안내표지판 등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구축·활용하여 골든타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진성 부산닷컴 기자 jskim@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