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펫 비즈니스의 지역 산업 혁신 육성’ 세미나 성료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신라대학교(총장 김충석)는 지난 8일 교내 종합강의동에서 ‘펫 비즈니스의 지역 산업 혁신 육성’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신라대가 지난 4월 부산시 대학혁신연구단지(I-URP) 조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지역 산업체에 사업 육성 계획과 기업 지원 방향을 설명하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신라대 배일권 I-URP사업단장과 반려동물학과 교수진 등을 비롯해 부산정보기술협회 정충교 회장, 김태원 수석부회장, 부산메이커스협회 김세윤 수석부회장, 협회 회원사 등 산학연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신라대 배일권 단장은 I-URP사업의 비전과 목표 제시를 시작으로 지역 기업체 지원 사항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인프라 구축과 활용 방안을 차례로 발표했다.

이어 제주대 곽호영 교수가 ‘반려동물산업과 ICT 융합’을 주제로 ICT기술을 이용한 동물용 웨어러블(WEARABLE DEVICES, 입거나 몸에 붙여 휴대할 수 있는 정보통신 기기)을 소개하고 반려동물 개체 인식 기술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신라대 I-URP사업단과 LINC3.0사업단은 부산지역 반려동물산업 발전을 위해 부산정보기술협회, 부산메이커스협회와 업무협약 체결식도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 교육, 연구, 신기술 등 정보 교환 △ 공동 기술 개발 및 현장 인력 교류 △ 강의 및 특강 참여 등 인적 교류 △ 기술 교류회, 세미나 등 네트워킹 △ 시설, 장비, 기자재 공동 활용 등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신라대 배일권 I-URP 사업단장은 “부산지역 반려동물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업체에 기술 창업 지원, 애로 기술 개발 및 산업화 지원, 신기술 발굴, 인적·물적 자원 공유, 재직자 현장 전문 교육 등 다양한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산학연 협력을 위한 혁신 플랫폼 구축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