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갑준) 장림1동 행정복지센터와 사하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황명옥)는 7월 11일 '마을품 보둠사업'의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 날 협약의 주 내용은 '마을품 보둠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하여 두 기관이 상호협력하며, 다문화 및 한부모가정 아동들의 돌봄공백 개선을 위한 각자의 역할을 담고 있다.

황명옥 센터장은 “해당 사업을 통해 아동들도 건강하게 성장하고, 참여하는 봉사자들도 순수한 아이들의 눈망울을 보면서 기쁨과 보람을 가져간다.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자원봉사 활동이 확산되도록 앞장서겠다.” 고 전했다.

'마을품 보둠사업'은 장림1동 다문화 및 한부모가족 아동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 및 저녁급식을 제공하는 사업이며, 2020년부터 현재까지 장림1동 자원봉사캠프 및 대학생 멘토 봉사자들이 아동 급식지도, 안전관리, 귀가지도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간 적극적인 업무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