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열리는 ‘2022 한·아세안 패션위크’ 참가 디자이너 찾습니다”

조영미 기자 mia3@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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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다음 달 3일 디자인진흥원 방문 신청
총 8~10개 브랜드 선정, 패션쇼 지원

2020년 10월에 부산 수영구 망미동 F1963에서 열린 ‘2020 한·아세안 패션위크’ 모습. 부산일보DB 2020년 10월에 부산 수영구 망미동 F1963에서 열린 ‘2020 한·아세안 패션위크’ 모습. 부산일보DB

부산시가 오는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2022 한·아세안 패션위크’에 참가할 패션 디자이너 및 브랜드를 모집한다. ‘한·아세안 패션위크’는 2019년 부산에서 열렸던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시작된 행사로, 한·아세안 패션업계 최대 패션위크로 자리 잡았다.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은 ‘2022 한·아세안 패션위크’에 참가할 디자이너 및 브랜드를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총 4개 분야다. 부산 지역 디자이너 1개 브랜드, 부산 지역 외 디자이너 1개 브랜드, 부산 신진 디자이너 3~4개 브랜드, 부산 중견 디자이너 3~4개 브랜드다. 총 8~10개 브랜드를 선정한다.

부산 지역 디자이너와 부산 지역 외 디자이너는 단독 패션쇼를 열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신진·중견 디자이너 브랜드는 연합 패션쇼로 열린다.

심사 끝에 선발이 되면 현장 런웨이(무대)와 음향, 조명을 비롯해 모델과 쇼 연출, 헤어와 메이크업, 패션쇼 영상 등 패션쇼 개최를 위해 필요한 기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을 하려면 제출 서류를 구비하고 부산디자인진흥원에 직접 방문하면 된다.

‘2022 한·아세안 패션위크’는 오는 10월 20~21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 3B 홀에서 열린다. 개막 패션쇼 주제는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디지털 패션의 항해’다.




조영미 기자 mia3@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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