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원 ‘농업일자리 체험교육’ 하반기 700명 수강생 모집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 귀농귀촌종합센터는 ‘농업일자리 체험교육’ 하반기 프로그램이 각 권역별로 총 700여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농업분야 취·창업 희망자를 지원하기 위해 현장실습 교육을 제공하고 일자리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농업분야 취·창업 전직 희망자 및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며 각 지역별 농촌마을, 농가, 농업회사 등에서 시행된다.
교육은 총 80시간이다. 농업·농촌 이론교육 5일과 농작업 실습교육 5일로 진행된다. 전액 국비로 진행되며 교육 2주차 농작업 현장실습비를 교육생에게 지급한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서울·경기, 강원, 충남, 충북, 전남, 전북, 경남, 경북의 권역별로 700여 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경남의 경우 창원시 성산구 원이대로 삼광빌딩에서 이론교육이 진행되며 기간은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다. 현장교육은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진행된다. 4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총 512명의 이수생을 배출하며 마무리됐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