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청년작가 미술대전’공모 실시
‘제6회 BNK부산은행 청년작가 미술대전’
8월 5~12일 작품 공모, 총 4명 작가 선정
수상작은 9월 BNK부산은행 갤러리 전시
2023 아트부산 신진작가 특별전 기회도
차세대 청년작가를 발굴하는 미술대전이 부산에서 열린다.
BNK부산은행과 (사)아트쇼부산은 ‘제6회 BNK부산은행 청년작가 미술대전’에 참여할 작가를 공모한다. 청년작가 미술대전은 문화예술계 발전과 신진 작가 육성을 위한 행사로, 단순한 수상 중심의 공모전을 넘어 젊은 예술가를 미술시장에 진출시키는 창구 역할을 목표로 한다.
BNK부산은행 청년작가 미술대전은 회화, 조각, 설치, 미디어 등 현대미술 전 분야에 걸쳐 작품을 공모한다. 만 20세부터 34세 이하 전국의 시각예술부문 미술대학(원)생 또는 졸업생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공모 접수 기간은 8월 5일부터 12일까지이다. 심사를 거쳐 총 4명의 작가를 선정하며 대상(1인) 3000만 원, 최우수상(1인) 1000만 원, 우수상(2인) 300만 원의 상금·전시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공모전은 BNK부산은행과 아트쇼부산이 함께하는 두 번째 공모전이다. 유망한 젊은 작가를 발굴하는 공모전인 동시에 지역문화예술발전을 위한 행사라는 점을 고려해 부울경 지역 작가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청년작가 미술대전 수상작은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부산 중구 신창동 BNK부산은행 갤러리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4명의 수상자에게는 2023년 아트부산 신진작가 특별전시에 작품을 출품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공모 관련 자세한 내용은 BNK부산은행 갤러리 홈페이지와 아트부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금아 기자 chris@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