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상공협의회 최순탁 회장, 거창군 아림 1004 운동본부 본부장 연임

류영신 기자 ysryu@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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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부본부장 소영태 서경 신문사 대표, 부본장 이화형 거창농협 조합장 각각 연임
신규 부본부장 정순우, 정연희, 이선숙 등 3명 선출

아림 1004 운동, 사람이 사람을 돕는 아름다운 거창 슬로건 2011년 시작. 거창군 제공 아림 1004 운동, 사람이 사람을 돕는 아름다운 거창 슬로건 2011년 시작. 거창군 제공

경남 거창군 아림 1004 운동본부가 14일 2022년 제2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제6기 운영위원회 임원을 선출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신규 및 보권 위원 위촉장과 6기 분과를 구성했다.

거창군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이날 운영위원회에서 6기를 이끌어갈 운동본부 본부장으로 5기 본부장인 최순탁 상공협의회 회장을 연임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수석부본부장과 부본장에 대해서도 5기를 역임한 소영태 서경 신문사 대표와 이화형 거창농협 조합장이 각각 연임됐다. 사무국장에는 학원연합회 이정호 회장이 4, 5 기에 이어 5기에도 역할을 맡게 됐다.

또 신규 부본부장으로 정순우, 정연희, 이선숙 등 3명의 임원이 신규 선출됐다. 또한 분과 구성 등 상정된 안건에 대해 심의하고 아림 1004 운동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분과 구성은 모금분과 12명과 배분분과 7명이 역할을 맡아 활동하도록 했다.

거창군 구인모 군수는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운영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거창군만의 복지안전망인 아림 1004 운동이 힘을 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운영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아림 1004 운동은 사람이 사람을 돕는 아름다운 거창이라는 슬로건으로 2011년 시작됐다. 각계각층이 모금에 동참해 6월 말 현재까지 23억 5000여만 원을 모금했다. 모금된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 약 2000여 가구에 14억 2000여만 원을 지원했다.

6기 본부장으로 선출된 최순탁 상공협의회 회장은 “5기에 이어 6기 본부장으로 선출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아림 1004 운동이 든든한 복지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류영신 기자 ysryu@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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