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18일부터 올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시행
경남 창원시는 오는 18일부터 2022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은 공공근로사업 243개 사업장(500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24개 사업장(140명) 등에 걸쳐 이뤄진다.
취업 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자 등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는 올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에는 총 2억 77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참여자들은 주 5일, 20시간(만 65세 이상 15시간) 근무한다.
이들은 올해 최저임금(시급 9160원)을 기준으로 책정한 월급과 간식비, 주·월차수당 등을 받는다.
창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용 사각지대의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이번 공공일자리사업이 참여자들의 소득 지원과 생계 안정을 도모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훈 기자 lee77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