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동, 반려식물 전달하며 폭염 어르신 안부 살펴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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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 신선동행정복지센터(동장 장희식)는 15일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0세대를 방문하여 반려식물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이날 전달된 반려식물은 장희식 신선동장이 부임 축하로 받은 화환 20개(환가액 100만원 상당)로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달래고 정서적 안정감을 돕기 위해 제공되었다. 또 반려식물 전달과 함께 폭염 장기화에 따른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무더위 쉼터를 안내하는 등 나눔 실천의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장희식 신선동장은 “축하의 마음을 담아 주변에서 보내준 화환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을 돌보고, 부족할 수 있는 영양을 보충하기 위해 반찬 나눔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선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그동안 고독사 우려가 높은 취약계층 30세대에 주3회 도시락을 전달하는‘행복나눔 도시락배달 사업’, 결식우려가 높은 중장년층 대상으로 간편식 패키지를 지원하는 ‘한끼든든 패키지 사업’등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예방하기 위해 찾아가는 洞복지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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