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노래자랑, 30일 합천군민체육공원 공개녹화
28일 예심 오후 1시부터 합천 체육관에서 진행
경남 합천군이 KBS 한국방송공사의 최장수 간판 프로그램인 전국 노래자랑이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전국 노래자랑은 오는 30일 오후 4시에 합천 군민체육공원 잔디광장에서 합천군편을 공개 녹화한다. 또한 오는 28일에는 예심이 열린다. 예심은 오후 1시부터 합천 체육관에서 진행한다. 예심을 통과한 15개 팀이 30일 본선 경연에 진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군민은 22일까지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읍면사무소 내방이 힘든 군민을 위해 이메일로도 접수한다. 예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이번 합천군편에는 유명 트로트 가수들이 초대가수로 출연한다. 설운도, 현숙, 배일호 등이 출연해 더욱 풍성한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전국 노래자랑 개최와 더불어 공연장 인근 정양 레포츠공원에서는 합천 바캉스 축제도 함께 진행된다.
합천군은 축제와 전국 노래장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류영신 기자 ysryu@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