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조기취업형계약학과 2023학년도 입학설명회 개최
동의대 조기취업형계약학과사업단(단장 김삼열)은 13일 부산역 앞 아스티호텔에서 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인문계 및 특성화 고교 3학년 부장과 진로상담부장 등 고교 교사 50여 명과 사업단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김삼열 단장의 사업단 소개를 시작으로 조기취업형계약학과 입시와 관련된 특강과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강은 권혁제 부산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의 ‘2023학년도 대학입학전형 분석 및 조기취업형계약학과 지원전략’, 조병학 부산컴퓨터과학고 진로상담부장의 ‘조기취업형계약학과 신입생 모집에 따른 특성화고 홍보방안’, 조한조 삼랑진고 부장교사의 ‘조기취업형계약학과 신입생 모집에 따른 일반계고 홍보 전략 및 방안’이 이어졌다.
조기취업형계약학과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기업에서 필요한 맞춤형 현장실무 인력을 양성하고자 대학과 기업이 협업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교육하는 제도로 전국에서 8개의 대학이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동의대는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동의대 조기취업형계약학과는 이번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스마트호스피탈리티학과(30명), 미래형자동차학과(40명), 소프트웨어융합학과(30명) 등 3개 학과에서 모집정원인 100명을 모두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어 수능 미응시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전형요소는 서류(학생부) 70%와 면접 30%이다.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