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여성문화회관, 행복한 조부모 육아교실 참가자 모집
나는야 육아고수 할마, 할빠!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오늘(18일)부터 29일까지 '2022년 행복한 조부모 육아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2년 행복한 조부모 육아교실'은 오는 30일부터 8월 20일까지 4주간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여성문화회관 1층 회의실에서 ‘나는야 육아고수 할마, 할빠!’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여성의 사회활동 증가로 조부모 육아가 증가함에 따라 올바른 육아법 강의를 제공함으로써 황혼육아로 인한 스트레스와 부담을 해소하고 일‧가정 양립 환경을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양성존중 가족문화 만드는 법 ▲손자녀와 건강한 거리 지키는 법(성교육) ▲세대간 올바른 소통법 ▲돌봄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테라리움(원예테라피)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부산에 거주하고 손자녀를 양육 중인 조부모라면 누구나 무료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전화, 방문, 부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김정희 부산시 여성문화회관 관장은 “이번 교육이 황혼육아에 대한 스트레스를 덜고 행복한 가정의 분위기를 만들어 일‧가정 양립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여성문화회관은 행복한 가족, 건강한 사회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시민 교육을 발굴·운영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문화회관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