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새로운 부산진구 혁신위원회 해단식
민선8기 부산진구청장직 인수위원회인 ‘새로운 부산진구 혁신위원회’가 15일 구청 자치협력실에서 해단식을 열고 39개 공약과제, 10대 핵심공약, 19개 정책제안 등을 담은 백서를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이로써, 지난달 13일부터 활동을 시작한 인수위는 이날 결과보고회를 끝으로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혁신위는 행정혁신분과, 복지건강분과, 중심도시건설분과 등 3개 분과, 자문위원단(26명)으로 구성해 한 달여간 활동했다.
혁신위는 그동안 ▲민선8기 구정비전 및 5개 구정목표 선정 ▲구정전반에 관한 업무 파악과 공약과제 검토 ▲구청장 취임 준비 ▲구청 각 부서의 조직 기능과 예산 파악 ▲공무원 대상 애로사항 청취 ▲민선8기 청사진 구상 등을 추진했다. 또한, 부서별 주요 사업에 대한 업무보고 청취를 통해 개선사항과 정책안을 제시했으며, 공약 관련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민선8기 구정에 담고자 하였다.
배광효 혁신위원회 위원장은 “짧은 시간에 구정 전반을 파악하고 공약을 정리하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니었으나, 혁신위원회에서 제안한 내용이 구민에게 약속한 공약사업의 이행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민선8기 새로운 출발을 위해 애써주신 ‘새로운 부산진구 혁신위원회’ 모든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부산진구의 밑그림을 그려주신 혁신위의 공약과제 등을 충실히 이행하여 ‘부산의 중심, 도약하는 부산진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민선8기 부산진구에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