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부산진을 이현, 연제 이성문 지역위원장 선출

강희경 기자 him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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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 더불어민주당 부산진을 지역위위원장. 이현 더불어민주당 부산진을 지역위위원장.
이성문 더불어민주당 연제 지역위원장. 이성문 더불어민주당 연제 지역위원장.

이현(35) 전 부산시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부산진을 차기 지역위원장으로 선출되는 파란을 일으켰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18~19일 100% 권리당원 투표로 치러진 부산진을 지역위원장 선출 3인 경선에서 이현 전 시의원이 이상호 전 청와대 행정관, 조영진 전 위원장을 꺾고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현 전 시의원은 이번에 선출된 부산지역 지역위원장 중 최연소 당선자다.

이성문(48) 전 연제구청장과 김태훈 전 시의원이 맞붙은 연제 지역위위원장 경선에선 이 전 구청장이 승리했다.

이로써 민주당 부산지역 차기 지역위원장은 변성완 전 부산시장 권한대행과 정진우 전 지역위원장이 맞붙는 북강서을을 제외하고 모두 확정됐다. 북강서을 경선은 20~21일 실시된다.

이번 지역위원장 공모를 통해 부산 18명의 지역위원장 중 정확히 절반이 교체된다.

박재호(남을) 최인호(사하갑) 전재수(북강서갑) 의원과 윤준호(해운대을) 배재정(사상) 최택용(기장) 강윤경(수영) 박성현(동래) 박영미(중영도) 지역위원장은 유임됐다.

19일 발표된 2명과 함께 홍순헌(해운대갑) 최형욱(서동) 서은숙(부산진갑) 강문봉(사하을) 이강영(남갑) 김경지(금정)지역위원장은 이번에 새로 지역위원장으로 선임됐다.



강희경 기자 him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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