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서3동 새마을부녀회, ‘삼계탕 나눔 행사’ 개최
관내 홀로 어르신 150여 명 대상으로 삼계탕 제공
금정구(구청장 김재윤) 서3동은 최근 새마을부녀회(회장 황경숙)에서 관내 홀로 어르신 150여 명을 초청하여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서3동 새마을부녀회에서 10년 넘게 추진하고 있는 이웃사랑 나눔 행사로, 회원들이 직접 재료를 준비하고 이른 새벽부터 삼계탕을 직접 조리해 어르신들에게 대접함으로써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서3동 새마을부녀회 황경숙 회장은 “무더운 여름, 취약계층이 더욱 힘들 시기에 새마을부녀회에서 조금이라도 위로가 될 수 있는 봉사를 하게 되어 보람차다.”라며, “코로나19로 그동안 삼계탕을 직접 대접하지 못했는데, 올해는 어르신들을 뵙고 음식을 나눠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전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