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2022 김해청년고용협의회 개최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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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산·학·관 협업 논의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취업진로처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19일 인제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2022년 김해청년고용협의회를 개최했다.

본 협의회는 정부 고용정책 거버넌스 구축 및 지역의 취업 관련 중요 사항 협의를 목적으로 2016년 출범한 ‘INJE청년고용협의회’를 올해 인제대 전민현 총장을 위원장으로 위촉해 ‘김해청년고용협의회’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인제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산학협력단, LINC 3,0사업단을 비롯해 김해고용복지플러스센터, 김해시청, 경남경영자총협회, 김해상공회의소, 김해시 청년협의체, 가야대, 김해대, 영산대, 김해건설공고, 김해생명과학고, 진영제일고, 김해한일여고 관계자 및 교내 유관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청년 취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협의회는 이날 실무진 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해 대학과 기관의 역할을 분담하고 지역 중소기업과 청년의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 구인‧구직 미스매칭 해소를 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하반기에는 연합 채용 박람회를 개최하기로 협의했다.

김해시 일자리정책과 박성연 국장은 “지역 고교, 지역대학, 지역기업으로 이어지는 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학교와 적극 연계해 청년들의 김해 이탈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최용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도 “대학·지방자치단체 간 지속적인 공동 노력을 통해 청년 고용을 위한 지역 대학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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