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풍수해 우려 지역 주민과 합동점검 실시
지난 18일 구민과 구청장 및 직원 20여 명 합동점검 실시하여 자연재해 대비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민선8기 출범 후 부산지역에 첫 호우 특보(주의보)가 발효된 지난 18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관내 풍수해 우려 지역 등에 대해 주민자치위원, 단체장, 통장 등 구민과 수영구청장 및 소속 직원 20여 명이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날 2020년 여름철 재해복구사업장인 망미1동 우암사 일원과 광명암 일원의 산사태취약지역, 광안동 지역주택조합 현장, 수영중학교 내 설치된 수해(水害) 저감 시설인 수영우수저류시설을 둘러보고 위험요인이 없는지 확인했다.
강성태 구청장은 “관내에 별다른 피해 없이 호우 특보가 해제되었지만, 코로나-19와 대형 산불 이후 안전에 대한 구민의 높아진 관심과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하나 부산닷컴 기자 han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