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안전 취약계층과 함께하는 '생활민방위 교실' 운영
안전취약계층 어르신 165명이 응급상황 대처요령 배우고 심폐소생술도 직접 체험해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6월 28일부터 15일까지 사회적 안전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생활민방위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생활민방위 교실'은 노인대학 및 복지관 이용 어르신 총 165명을 대상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 4개소(수영구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수영구지회, 홀트수영종합사회복지관, 부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했다. 민방위 교육 전문 강사가 생활 속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의 예방 및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 등을 교육하고, 어르신들은 인명구조를 위한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성태 구청장은 “이번 생활민방위 교실 운영을 통해 사회적으로 안전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위기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을 습득하고, 심폐소생술 체험을 통해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말했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