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민선8기 공약사업 대상 지역주민 의견 수렴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지난달 13일 출범한 ‘민선8기 새로운 부산진구 혁신위원회’와 구정 방향 및 공약사업에 대한 검토와 토의 끝에 5대 분야 39개의 공약사업을 선정했다.
5대 분야는 △사랑과 희망의 복지건강도시(9건) △다시 찾고 싶은 스마트 관광도시(9건)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 중심도시(5건) △쾌적하고 편리한 친환경 안전도시(12건) △구민과 소통하는 혁신창조도시(4건) 등으로 모두 39개 단위사업으로 구성됐다.
이에 부산진구는 민선8기 공약사업의 최종 확정과 실천계획 수립에 앞서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내 손으로 만드는 부산진구’ 코너를 홈페이지에 개설하였다. 해당 코너는 누구나 간단한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공약사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으며 오는 28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7월 29일에는 지역주민 등을 초청하여 지역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여 지역민의 의견을 담은 실현 가능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김영욱 구청장은 “민선8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핵심 키워드는 소통”이라며, “부산진구 구정에 지역주민의 많은 의견과 생각이 담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