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신입사원들, 취약계층 아동들에 여름나기 키트 선물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21일 강준석 사장과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여름나기 업사이클링 키트’를 꾸려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강준석 사장과 신입직원들은 폐 페트병을 업사이클링한 소재로 직접 만든 인형, 에코백, 휴대용 손선풍기 등으로 여름나기 키트를 꾸리고 포장했다.
아동들을 위한 간식 등도 챙겨 부산항 인근 한 지역아동센터에 선물했다.
BPA는 신입직원들이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공기업의 일원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자세를 기르기 위한 차원에서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BPA는 신입직원들을 대상으로 이외에 직무 특성에 맞춘 항만 현장 교육, 기본소양 및 팀빌딩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강준석 BPA 사장은 “앞으로도 우리 신입직원들이 환경을 비롯한 ESG 활동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앞장서는 인재가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