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우리나라 대표 지역일자리 시상식서 '우수상' 수상
'2022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고용노동부장관상) 수상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2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고용노동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하였다고 21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하여 지역 일자리정책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 및 확산하는 우리나라 대표적 지역일자리 시상식이다.
이번 평가에서 부산 남구는 2021년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추진 실적보고서를 기준으로 1차 시․도 평가 및 2차 중앙평가를 통해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우수 지자체로 최종 선정되었다.
부산 남구는 지난해 12,612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계획, 집행, 성과관리 측면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는 SWOT 분석을 통한 맞춤 일자리전략 수립과 한국판 뉴딜 2.0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일자리 실무협의체 구성과 운영으로 일자리 발굴의 종합화, 전문화, 부문화를 꾀함은 물론 IT기반 비대면 디지털 일자리정보시스템 확대 구축 및 디지털 노마드 청년 창업지원사업, 여성 감성기술자(조향분야) 양성 사업 등 남구만의 창의적 특화사업 추진으로 얻어낸 성과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새로운 일자리사업 발굴과 구민이 체감하는 고용안전망 강화를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되어 감사하고 기쁜 마음이며, 이번 수상으로 주어지는 인센티브 사업비는 경쟁력 있고 지속 가능한 미래형 일자리를 발굴하여 추진하는데 재투입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하나 부산닷컴 기자 han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