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1동, 건강한 여름나기 위한 정(情)담은 반찬 만들기
연제구 거제1동(동장 박정숙)은 지난 19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 20세대에 밑반찬을 지원하는 ‘건강듬뿍~! 영양듬뿍~! 정(情)담은 반찬만들기’를 실시했다.
현대홈타운(2차)부녀회의 자발적인 재능 기부로 시작된 반찬 만들기 사업은 2019년부터 3년째 꾸준하게 이어져 오고 있는 거제1동의 대표적인 찾아가는 보건복지사업이다.
이번 7월은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현대홈타운(2차)회원이 전날부터 직접 닭을 손질하고, 대추와 마늘 등 갖은 재료를 넣어 끓인 삼계탕과 계절 김치, 과일 등을 끼니를 해결하기 힘든 홀로 어르신과 중장년 1인 가구 20세대에 지원하였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에는 홈타운(2차)부녀회원들이 직접 가정 방문해 전달하면서 안부도 챙기는 시간을 가졌다.
박정숙 동장은 “한 달에 한 번이라고는 하지만 3년째 꾸준하게 봉사해 주시는 현대홈타운(2차) 회원 한 분 한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무더운 여름 주민들이 맛있는 음식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