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3동, '금성녹두삼계탕' 든든한 한끼 정기 후원받아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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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구 거제3동(동장 김선태)은 지난 19일 금성녹두삼계탕(대표 이윤택)으로부터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사 지원을 위한 삼계탕 5그릇을 기탁받았다.

금성녹두삼계탕은 지난해 4월부터 매월 7만 원 상당의 삼계탕 5그릇을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정기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기탁된 식품은 홀로 어르신, 중장년 1인 가구 등 결식이 우려되는 이웃들에게 전해진다.

이윤택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혼자 지내는 이웃들을 염려하는 마음에 시작한 기부가 벌써 1년이 넘었다”며, “비록 작은 마음이지만 어려운 주민들에게는 든든한 한 끼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선태 동장은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가장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매월 나눔 활동을 펼쳐 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사랑의 삼계탕을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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