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9동, 복지Point 희망우체통 발굴 세대 방문 상담
연제구 연산9동(동장 임용수) 찾아가는 복지팀은 지난 20일, 비대면 복지상담실 ‘복지 Point 희망 우체통’을 통해 접수된 복지 위기 세대를 방문하여 생활 실태를 상담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였다.
복지 Point 희망 우체통은 대면상담을 꺼리거나, 제도를 잘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한 비대면 복지 창구로, 올 2월 동 행정복지센터 로비에 설치된 이래 적극적인 주민 신고로 총 16세대의 위기세대가 발굴된 바 있다.
임용수 동장은 “복지Point 우체통을 통해 꾸준하게 신고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은 본인의 신분을 밝히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분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는 반증이다” 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창구로 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