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금속 제조공장서 불…직원 7명 대피
부산 강서구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직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22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5분께 부산 강서구 송정동의 한 금속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근무 중이던 공장직원 7명이 대피했고 공장 내부에 있던 자재가 불에 타 10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은 약 40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 측은 작업을 위해 사용하던 고온의 쇳물이 다른 자재에 옮겨 붙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탁경륜 기자 takk@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