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코로나19 예방접종 직원 교육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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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가 최근 전파력이 높은 코로나19 신종 변이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독려에 힘쓰고 있다.

구는 먼저 20일부터 21일 이틀간 동래구보건소에서 고위험군 접촉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보건소 방문 건강관리, 치매, 마을건강센터, 동 행정복지센터 보건 업무 담당자 등 평소 50세 이상 연령층 및 고위험군과 밀접하게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이 참여했다.

김종목 동래구보건소장이 4차 예방접종 효과와 접종 중요성에 대해 직접 강의에 참여했다. 직원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주민들에게 적극적인 추가접종 참여·안내를 전파하고 고위험군 중증·사망 예방에 나설 전망이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추가접종 독려를 위해 동래구는 노인복지시설에 “찾아가는 코로나19 방문 접종팀”을 운영하고 대규모 행사·축제와 병행해 현장 단체예약을 받고 미접종자에게는 문자 전송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도 강화할 예정이다.

동래구보건소 관계자는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코로나19에 취약하며, 4차 접종이 3차 접종과 비교해 중증 예방효과는 50.6%, 사망 예방효과는 53.3% 높으므로, 재유행에 대비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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