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뉴스] 남동발전, 2022 국민제안 공모 ‘KOEN에게 알려주세요’ 外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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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의 2022 국민제안 공모 ‘KOEN에게 알려주세요 포스터. 남동발전 제공 한국남동발전의 2022 국민제안 공모 ‘KOEN에게 알려주세요 포스터. 남동발전 제공

◆남동발전, 2022 국민제안 공모…‘KOEN에게 알려주세요’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국민의 공감과 참여를 통한 공공기관 혁신정책 이행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과 창출을 위해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인 ‘KOEN에게 알려주세요’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KOEN에게 알려주세요’는 2020년을 시작으로 올해 세 번째 시행하는 남동발전 고유의 국민소통 채널로서, 기관이 보유한 난제를 국민과 공유하고, 국민이 해결책을 제시하는 대국민 공모전이다. 올해는 탄소중립과 일자리창출 주제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탄소중립 분야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온실가스 감축사업 △에너지 전환을, 일자리 창출 분야는 △환경분야(E) △사회분야(S) △지배구조분야(G)를 세부주제로 8월 18일까지 4주간 공모전이 진행된다.

국민제안은 국민 누구나 남동발전 홈페이지(www.koenergy.kr) 내 국민제안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으며, 여러 건의 아이디어를 중복해서 제안할 수도 있다. 국민이 제안한 아이디어는 KOEN 시민참여혁신단과 실무부서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등을 선정하고 소정의 포상금을 지급하며, 참여자 전원에게는 기프티콘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최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올해 말 남동발전 주관의 국민포럼에 참석해 발제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전문가와 매칭을 통한 사업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고문 및 신청서 양식 등 자세한 내용은 남동발전 사외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난 School 접수 홈페이지 사진. 지역난방공사 제공 한난 School 접수 홈페이지 사진. 지역난방공사 제공

◆한난 “지역난방 열사용시설 관리자 대상 무료 온라인 기술교육”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이하 한난)는 지역난방 열사용시설의 효율적 운영과 유지보수 등 전문 기술교육 강화를 통한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목적으로 ‘2022년도 열사용시설 관리자 온라인 기술교육’(한난 School)을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열사용시설 기본이론, 유지보수 실무 등 총 15차시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현장 실무 중심 콘텐츠를 추가했으며, 정기·수시 설비점검 방법 및 지역난방 FAQ 과정 등을 신설해 교육 내용을 강화했다.

한난과 열수급계약을 체결한 아파트 및 건물의 열사용시설 관리자라면 누구나 교육을 수강할 수 있고, 교육 신청은 10월 31일까지 사이버연수원 홈페이지(https://lc.multicampus.com/kdhcedu)에서 가능하다.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난 홈페이지(www.kdhc.co.kr) 내 ‘고객행복마당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난 관계자는 “올해 한난 School은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약 500여명이 수료했고, PC 또는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수강할 수 있어 접근성도 좋다”며 “이 교육으로 지역난방 열사용시설 관리자 여러분의 전문 역량 향상과 이를 통한 지역난방 서비스 품질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는 26일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환경개선공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남동발전 제공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는 26일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환경개선공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남동발전 제공

◆남동발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개선공사 사업설명회 성료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국가적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환경설비 개선 및 미세먼지를 저감시키기 위한 노력이 한창이다.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는 26일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환경개선공사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여 지역 주민에게 환경개선 사업의 이해도를 제고하고 궁금한 사항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배준영 국회의원, 문경복 옹진군수를 비롯한 외빈들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보내줬으며, 남동발전 이상규 안전기술부사장, 영흥발전본부 김종현 본부장은 환경개선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다짐했다.

영흥발전본부는 이미 국내 최고 수준의 환경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나 지역사회의 요구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범정부적인 환경정책에 부응하고자 저탄장 옥내화 사업과 제1·2호기 환경설비 개선사업을 통해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발전소’, ‘미세먼지 없는 발전소’를 구현하기 위한 큰 걸음을 내딛었다.

한편 사업설명회 후에는 일자리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임무를 다하고자 상생협력 실천을 다짐하는 선언행사를 가졌다. 민·관·공 이해관계자로 구성된 일자리 상생협의체는 영흥면장과 본부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여 대규모 건설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 경제활성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다.


26일 울산 울주군 행복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에서 열린 'Cool Cool 여름밤을 위한 여름이불 전달식'에서 김영문 동서발전사장(왼쪽 세 번째)이 김정미 센터장(왼쪽 두 번째), 관계자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동서발전 제공 26일 울산 울주군 행복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에서 열린 'Cool Cool 여름밤을 위한 여름이불 전달식'에서 김영문 동서발전사장(왼쪽 세 번째)이 김정미 센터장(왼쪽 두 번째), 관계자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동서발전 제공

◆동서발전, 폭염 대비 독거노인 100가구에 ‘친환경 여름이불’ 전달

한국동서발전은 26일 울산 울주군 행복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센터장 김정미)에서 울산지역 독거노인 100가구에 친환경 여름이불을 전달했다.

‘Cool Cool 여름밤을 위한 여름이불 전달식’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울산지역 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서발전은 지역마을협동조합과 협업해 반구대암각화가 그려진 시원한 여름나기 에너지이불을 제작해 지역사회 독거노인 100가구에 전달했다. ‘여름나기 에너지이불’은 환경친화적인 냉감·린넨소재를 활용해 냉방비용을 절감하고 탄소배출량을 저감하는 효과가 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이번 여름은 여느 때보다 폭염일수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만큼 온열질환과 더위로 인한 피해가 우려된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로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상이군경 복지시설에 노후화된 냉난방기 2대를 교체를 지원했으며, 아프간 특별기여자 29가구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냉방용품을 지원하는 등 여름철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고 있다.


ESG위원회 참석자 단체 사진. 김봉균 한전KDN 기획관리본부장(왼쪽 다섯번째)와 위촉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KDN 제공 ESG위원회 참석자 단체 사진. 김봉균 한전KDN 기획관리본부장(왼쪽 다섯번째)와 위촉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KDN 제공

◆한전KDN, ESG자문위원회 신설…ESG 경영·소통 강화

한전KDN이 지난 25일 나주 본사 대회의실에서 정부 국정과제 이행을 통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확산 및 이해관계자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ESG자문위원회’를 신설했다.

한전KDN의 ESG자문위원회(이하 위원회)는 기존에 운영하던 ‘사회적가치 협의회’를 개편한 것으로, ESG 경영체계 강화 및 관계자와의 소통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기관 ESG 경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위원회는 ESG 경영에 관한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각 분야별 협력사, 지역사회 관계자 등을 포함한 외부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되며, 향후 2년간 한전KDN의 ESG 경영 전반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개최된 제1차 ESG 자문위원회에서는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2022년도 한전KDN ESG 중장기목표, 실천과제 등 ESG 전략체계에 대한 심도깊은 자문이 이루어졌으며, 위원장 선정 및 ESG 중요 트렌드에 관한 공유로 진행되었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지난해 ESG 비전 및 전략체계 수립으로 ESG 경영의 초석을 다지는 데 주력했다면, 올해는 다양한 분야의 ESG 경영활동을 구체화할 계획”이라며 “자문위원들의 관심과 조언을 바탕으로 한전KDN의 친환경 에너지ICT 기술을 적극 활용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ESG 경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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