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부산캠퍼스-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조선해양기자재 구인·구직 손 잡(JOB) 고(GO)' 채용연계 행사 개최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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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김용규)는 지난 26일(화)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금식)과 공동 주관하여 조선해양기자재회관(부산 강서구 미음산업단지 내)에서 '조선해양기자재 구인·구직 손 잡(JOB) 고(GO)' 채용 연계 행사를 개최했다.

금년 초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이하 ‘부산폴리텍’)는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하 ‘협동조합’)과 컨소시엄을 구성 후,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2022년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참여하여 '조선기자재 생산현장 맞춤형 인력양성(특수용접과정)' 사업을 공동 수행 중에 있다.

'조선기자재 생산현장 맞춤형 인력양성(특수용접과정)' 사업은 조선기자재 특수용접 부문 훈련생 모집과 4개월(560시간)간의 교육을 실시하고 채용 수요기업 발굴 및 채용 연계를 통해 산업계에 생산기능인력을 공급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부산폴리텍은 훈련생 모집 및 양성, 협동조합은 조선기자재산업계의 수요 발굴 및 채용 연계를 위한 구인·구직 매칭 업무를 맡아 양측이 협력하며 수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부산폴리텍에서는 올해 4월부터 훈련생 약 20명을 선발하여 조선해양기자재분야 특수용접 교육과정을 운영 중에 있으며, 금번 협동조합에서는 채용 수요기업 10여 개를 발굴하여 지난 26일 구인·구직 매칭을 위한 '조선해양기자재 구인·구직 손 잡(JOB) 고(GO)'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시 매칭된 훈련생은 오는 8월 중순 경, 교육 수료와 함께 사전 약정된 기업에 채용될 예정이며 채용 이후에도 부산폴리텍은 기업체에 OJT교육 지원을, 협동조합에서는 수료생에 취업장려금 지원 연계 등 사후관리를 통해 조선해양기자재업계 인력 공급 및 고용안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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