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6동, 제2회 주민총회 성황리 개최
연제구 연산6동(동장 이연옥)은 21일 주민자치회(회장 윤창언) 주관으로 동 행정복지센터 4층에서 제2회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주민총회에서는 2023년도 주민자치회 마을계획안 발표, 마을의제에 대한 설명 및 주민투표 결과 발표 등이 이루어졌다.
이번 총회에 앞서 연산6동 주민자치회는 2023년 주민자치회 마을계획안을 수립하였으며 주민자치회의 3개 분과위원회는 △ 양지마을 1090 음악회 개최 △ 무단투기 Stop! 무단투기방지 로고젝터 설치 △ 잘 있는교?(외로움 치유단) 등 총 7개의 마을사업 계획을 수립하여 찬반 결정 및 선호도 결정 방식으로 주민총회에 상정했다.
주민자치회는 상정된 자치사업 계획에 대해 주민투표를 진행함에 있어서 많은 주민의 투표 참여를 위해 15일부터 20일까지 온·오프라인 사전투표를 진행하고, 21일 총회 당일도 현장투표를 진행하였으며 다양한 부대행사(전시회, 체험부스, 공연 등)를 운영하였다.
그 결과 총 304여 명의 주민투표로 의결정족수 170명(연산6동 인구 1%)을 훨씬 넘는 뜨거운 관심 속에 제2회 연산6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할 수 있었다.
윤창언 회장은 "투표에 참여해 주신 모든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내실 있는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라며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주민자치를 만들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연옥 동장은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수고해 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참여해 주신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라며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주민총회를 통해 결정된 7가지 마을사업에 대한 선호도 결과 및 자세한 사항은 연제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