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폭염 대응 ‘양심양산’ 대여사업 실시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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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폭염대책기간 6월1일부터 9월 30일까지 실시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민원인 대상

'주민체감형 폭염예방 사업 나서'

부산 강서구(구청장 김형찬)는 여름철 폭염 대응과 구민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양산 대여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양심양산 대여사업은 양산 300개를 마련해 8월 1일부터 구청 1층 종합민원실을 비롯, 각동 행정복지센터(8곳)와 민원센터(2곳) 등 모두 11곳에서 시작된다.

대여는 1인 1개를 원칙으로 하며 양심양산 관리대장에 성별과 연령대, 거주지, 대여일자를 기입한 뒤 최대 5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대여 및 반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공서 업무시간 내이며 반납은 대여한 곳에 반납해야 하지만 거리가 먼 경우에는 가까운 곳에 반납하면 된다.

강서구 관계자는 "양산을 쓰면 자외선 차단은 물론 체감온도를 약 7℃ 정도 낮출 수 있어 온열질환 예방도 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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