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9월 24일부터 3일간 대야문화제 개최

류영신 기자 ysryu@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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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전위원회, 군민의 화합과 문화향유 위해 대야문화제 개최 결정. 사진=2019년 대야문화제 합천군 제공 제전위원회, 군민의 화합과 문화향유 위해 대야문화제 개최 결정. 사진=2019년 대야문화제 합천군 제공

경남 합천군 대야문화제 제전위원회(이하 제전위원회)가 오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대야문화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합천 대야문화제는 합천의 대표 축제 중 하나로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년간 열리지 못했다. 제전위원회는 군민의 화합과 문화향유를 위해 대야문화제 개최를 결정했다.

앞서 제전위원회는 지난달 18일 대야 문화 제전 본부에서 집행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제원위원회 집행위원과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3회 군민의 날, 제41회 군민체육대회, 제38회 대야문화제 등의 개최를 결의하고 행사 일정을 확정했다.

제전위원회는 실무준비를 위해 지난달 29일 1차 소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대야문화제는 합천 공설운동장, 일해공원, 군민체육관 등 합천읍 일원에서 개최된다. 각종 전시와 공연을 비롯해 민속체육경기, 전야제 가장행렬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열릴 예정이다.

대야문화제 제전위원회 전석철 위원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시기에 대야문화제 행사를 개최하게 된 만큼 군민이 함께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군민의 자긍심과 위상을 드높이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류영신 기자 ysryu@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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