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청소년 불법 주·정차 단속 체험단 운영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7월 25일부터 7월 28일까지 4일간 '청소년 불법 주·정차 단속 체험단'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청소년 체험단은 주차 질서 관련 기초교육을 받고 주차단속 차량에 탑승해 현장에서 직접 단속원과 같이 단속 활동 및 계도·안내문을 배부하는 생생한 체험활동을 하였다.
청소년들은 “체험을 통해 도로의 선의 역할과 의미가 무엇인지 알게 되어 유익했고, 평소 그냥 지나쳤던 불법주차 차량이 실제로 도로에서 얼마나 불편을 주는지 그 심각성 및 주차 질서 준수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구청에서 단속하지 않더라도 알아서 잘 지키는 부산진구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망도 밝혔다.
부산진구는 안전한 봉사활동 추진을 위하여 현장 체험의 안전대책으로 참여자 전원 ‘1365’상해보험 사전 동의 및 철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봉사활동과 기초 질서 교육을 접목하여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부산진구는 선진 주차 질서 의식 함양 및 올바른 주차 문화를 정립을 위해서 앞으로도 주차단속 현장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