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화명3동, 독거어르신 건강음료 배달사업 협약 체결
부산 북구 화명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손영미)는 지난 28일 화명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욱수) 및 한국야쿠르트 화명점(점장 최태섭)과 독거어르신 건강음료 배달사업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화명3동은 가족 중심의 돌봄기능이 약화되는 가운데 증가하는 1인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화명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하고, 한국야쿠르트 화명점은 관내 독거어르신 14가구에 건강음료 배달 및 안부확인 서비스를 시행한다.
정욱수 주민자치회 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독거어르신의 건강을 살피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손영미 동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온정 가득한 마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