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2022년 금정 다행복교육 1차 실무협의회 개최
내년도 다행복교육지구 사업계획안 및 제2회 다행복 함성 축제 방안 등 열띤 논의
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29일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 원옥순)과 함께 ‘2022년 제1차 금정 다행복교육 실무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실무협의회 위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금정다행복교육지구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금정 다행복교육지구 돌아보기 및 나아가기’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더불어 오는 11월에 열릴 ‘제2회 금정 다행복 함성 축제’ 개최를 위한 운영 방법 및 프로그램 등을 마인드맵 기법으로 풀어가며 토론을 거쳐 도출된 의견을 발표하면서 회의를 마무리했다.
실무협의회에 참석한 한 위원은 “지난해에 이어 2022년 실무협의회에 참석해보니 금정 다행복교육지구 사업이 전년도에 비해 많이 체계화되고 아이들의 창의적 체험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한 흔적이 많이 엿보인다”라며, “더 많은 아이와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다행복교육지구 사업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에 힘써 달라”라고 당부했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내년도 금정 다행복교육지구 사업을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라며, “실무협의회 등 민‧관‧학 거버넌스를 더욱더 공고히 하여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금정 다행복교육지구: 부산 금정구와 동래교육지원청이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해 공교육혁신과 지역동반성장을 이루기 위해 협약을 통해 지정한 교육지구로, 구는 금정 다행복교육센터를 거점으로 관내 학교, 마을공동체 등과 협업해 아이들이 지역사회에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각종 교육사업을 추진한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